태아의 성장

- 살이 통통하게 올라 피부의 잔주름이 없어져요.
- 심장, 간장, 호흡기, 소화기, 비뇨기 등 모든 장기가 완성돼요.
- 몸은 자궁을 꽉 채울 만큼 커져 등을 움츠리고 팔다리를 앞으로 모은 자세를 취하고 있어요.
-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져 언제 태어나도 문제없는 상태가 돼요.
- 배넷 털이 거의 다 빠지고 어깨나 팔, 다리 등 몸의 주름진 부위에만 조금 남아요.

모체의 변화

- 아기가 쉽게 나올 수 있도록 자궁구가 축축해지면서 유연해지고 탄력성이 생겨요.
- 태아의 머리가 점점 내려가 소변이 자주 마렵고 복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어요.
- 피부의 착색, 유방의 부푼 정도, 임신선 등이 가장 뚜렷해져요.
- 간혹 자궁구가 미리 열리는 임신부도 있는데 이럴 경우 안정을 취하며 경과를 지켜보아야 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