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수별특징| 임신 중

임신 33주차 특징

태아의 성장

- 피하지방이 늘어나 주름이나 붉은 기운이 옅어져 포동포동하고 예뻐져요.
- 피부밑에 축적된 지방이 태아에게 에너지를 주고 태어난 후 체중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해요.
- 장기도 거의 발달하여 피부의 털이 대부분 사라지고 머리카락 숱은 꽤 늘어있어요.
- 손톱은 손가락 끝에 닿을 만큼 자라요. 발톱은 아직 덜 자란 상태예요.
- 체내의 모든 호르몬 분비샘들이 거의 어른과 비슷한 크기로 자라나요.

모체의 변화

- 어깨로 숨을 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힘들어지는 시기예요.
- 자궁이 명치 가까이 육박하여 식사를 충분히 할 수 없고 심장박동이 급해지며 숨도 매우 가빠져요.
- 늘어난 자궁의 무게로 인해 치골이 아프고 변비와 치질이 생기기 쉬워요.
- 복부는 배꼽이 튀어나올 정도로 불룩해지고 배가 단단해지면서 소변보는 횟수가 늘어나요.
- 분만에 가까워질수록 불규칙한 자궁수축이 잦아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