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아의 성장
- 크기는 40cm, 체중은 1.5kg 정도가 돼요. - 몸에 살이 붙고, 피하지방이 적어 주름투성이인 얼굴도 형태는 뚜렷해져요. - 골격이 거의 완성되고 뇌세포와 신경 순환계가 연결되어 활동하기 시작해요. - 양수의 양은 최대로 늘어나지만, 아기도 커져 동작이 둔해져요. -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고 호흡할 수 있어 조산해도 인큐베이터의 도움을 받아 생존할 확률이 높아요.
모체의 변화
- 자궁저부의 높이는 25~28cm, 자궁은 가슴뼈 7~8cm 아래까지 올라와 심호흡을 자주 하고 식사하기가 불편해져요. - 태동이 강해지고 누워있으면 숨이 더 차게 되어 똑바로 눕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. - 자궁이 수축하여 하루에 4~5회 배가 똘똘 뭉치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. - 임신부의 몸이 서서히 출산 준비에 들어가며 분비물이 늘어나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