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아의 성장
-상하가 붙어있던 눈꺼풀이 위, 아래로 갈라져요. - 아직 눈으로 볼 순 없지만 엄마가 보내주는 멜라토닌이라는 물질의 증감을 통해 뇌에서 명암을 느낄 수 있어요. - 팔, 다리가 길어져 머리와 몸통의 비율이 어느 정도는 정상적으로 변해요. - 입을 벌려 양수를 마시고 뱉는 일이 자주 있으며 탯줄이나 손가락이 입 근처에 있으면 반사적으로 얼굴을 돌려요. 손가락을 빨기도 해요.
모체의 변화
- 양수가 증가하여 배가 갑자기 불러지면서 몸 구석구석에 보라색 선(임신선)이 생겨요. - 임신선은 피부가 늘어남에 따라 피부밑의 모세혈관이 피부 밖으로 보이는 현상인데 대부분 출산을 하면 사라져요. - 배가 불러오면서 호흡이 점차 가빠지고 잠을 자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