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아의 성장

- 피부의 지방이 증가하여 불투명하지만, 아직은 빨간빛을 띠고 있어요. 
- 양수 속에서 태아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머리를 도리도리 흔들거나 손발을 따로 움직여요. 
- 내이가 완성되어 자궁 밖에서 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신장이나 방광도 거의 완성돼요.

모체의 변화

- 안정기에 들어가게 돼요.
- 유선이 발달하여 유방이 더욱 커지며 몸매가 두루뭉술해져 완연한 임신부의 몸이 되어가요.
- 배가 불러오는 것을 임신부 스스로가 느낄 만큼 태아가 급성장해요.
- 위나 소장 같은 내장이 커지는 자궁에 의해 밀려 올라가 식후에 체한 듯 갑갑한 증상과 등이나 허리가 아플 때도 있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