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아의 성장
- 투명하게 보이던 피부에 점차 살이 오르고 심장박동이 힘차 얼굴에 붉은 기운이 감돌아요. - 눈꺼풀은 내리 덮인 채로 형태가 잡히는 중이지만 눈은 거의 형태를 갖추게 돼요. - 두 눈이 콧등 주변으로 모이기 시작하지만 아직은 떨어져 있어요. - 목이 생기고 어른 턱밑 군살처럼 생겼던 바깥귀가 점차 목 윗부분으로 올라가는 모습이에요. - 양수의 양도 늘어나요.
모체의 변화
- 항상 손발이 따뜻해져요. - 호르몬 분비량이 안정적으로 변화하며 불안한 감정이나 히스테릭하던 증상이 차츰 가라앉아요. -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이 최대치가 되는 시기예요. 출산 전까지 이 상태가 유지되며 혈압을 낮추기 위해 손과 발의 정맥이 이완돼요.